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가 된다. 금융과 무역, 양모 산업 등으로 큰 부를 쌓은 상인들은 ‘팔라초palazzo’라는 이탈리아식 궁전을 짓고 내부는 당대 최고의 화가와...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5세기에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유럽에서는 고전 양식이 빛을 잃고 말았다. 고전 양식의 문법도 잊었고, 건설 방법도 잊은 듯했다.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 양식을 대체한 것은 고딕 양식이다....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고딕 건축의 가장 큰 특징 두 가지는 빛과 높이라고 지난 글에서 설명한 바 있다. 건축 디자인의 핵심적인 과제 중 하나는 창과 벽, 실내 공간으로 빛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이다. 하지만 가구란...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유럽에서 고전 양식 classical style은 최초의 건축양식이다. 그리스에서 탄생해 로마에서 형식주의를 더욱 발전시켰다. 하지만 5세기에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자 이 양식은 급속도로 양화 되었...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지난 글에서 서양 건축과 디자인의 영원한 규범인 오더order *보에 해당하는 엔타블라처와 기둥에 해당하는 칼럼의 구성조합 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오더란 건축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인 기둥...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19세기 말 네덜란드에서 제작된 캐비닛을 보자.(아래 사진) 이 캐비닛의 정면은 마치 건축물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캐비닛의 정면에는 필요하지도 않은 기둥이 부조처럼 조각되어 ...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근대 이전의 유럽 가구들을 보면 다리에 세로 줄무늬가 나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18세기 중엽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신고전주의 가구에는 거의 예외 없이 적용돼 있다. 다리가 기능...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동양 주거문화에서 의자가 서민의 일상 속 보편적인 가구가 된 것은 불과 10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의자는 그렇게 필수적인 가구가 아니라는 뜻이 아닐까?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가구는 기본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진다. 석기시대에도 이미 나무로 만든 가구가 쓰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가구는 세월의 힘을 견디지 못한다. 나무는 자연의 풍화로 썩고 분해되어 자연...
원시 인류의 가구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구 디자인의 본질을 건축 역사와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 가구에서 과거의 유산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소개한다. 가구는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 오늘날까지 보존된 가장 오래된 가구 중 하나는 신석기 유적지 스캐러 브레이Skara Brae의 가구들이다. 스캐러 브레이는 스코틀랜드 오크니 군도의 한 섬에 있...
제재목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직접 제재해서 자신의 나무를 갖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목재를 보관하다보면 쓰기 어려울 만큼 삭아버린 것이나 변죽 부분은 딱히 쓸 데가 없어 땔감으로 난로에 들어가기 십상입니다. 버려야 할 것 같은 목재도 다시 실릴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YouTube - Woodworking T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