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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발암물질 범벅 가구의 충격...그래서 100% 원목가구다!(2)

by 기타치는목수 posted Oct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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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계속...)

 

재료가 KEY다!

선진국이 되어 갈수록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따지게 되는데, 그럴수록 천연 재료의 먹거리가 추천이 되고 가공식품은 언제나 경계의 대상이 된다. 독성물질이 판치는 가구는 더하다. 언제나 천연 재료의 원목가구로 귀결 되고 위험한 물질을 사용하는 가공목재(PB/MDF/합판) 가구는 기피대상 0순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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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가공 제품이 태어난 목적 자체가 우리의 건강이 아니라 편리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연 재료의 비중이 최대인 종류가 가장 건강한 거다. 가구라면 긴 각목처럼 길쭉길쭉한 원목을 사용하는 솔리드 원목가구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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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측면에서 솔리드 원목가구의 정반대에 위치한 게 바로 가공목재 가구인 거다.

거기에는 "천연"이 끼어들 틈새조차 없이 위험천만한 가공물질 뒤범벅일 뿐이다. 오죽하면 가공목재 가구 직업이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발암직업군 이겠는가! 암 걱정하며 만드는 가구가 건강하겠는가? (관련 내용은 이전 글 <직업성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아이방에 까지? - 100% 친환경 원목가구만이 해결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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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환기 잘하면 가구로 인한 새집증후군을 감쇄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당연한 얘기이다. 환기는 팔방미인이면서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고 원목가구 있더라도 다른 가정용품의 유해물질을 위해서라도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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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구처럼 거대한 품목이 건강한 솔리드 원목가구 수준이 아니라면 매일 30분*3회 이상 환기를 하되 "필사적으로" 해야 하기에 찰리 채플린의 코미디로 전락한다. 주객이 전도된 거다. 우리가 기계도 아니고 매일 환기하기 위해 가구를 구입한단 말인가? 그 가구에서 돈이라도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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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의 심층취재 [저렴한 생활가구 '발암물질 범벅']를 재해석 하면서 가공목재(PB/MDF/합판) 가구 관련한 9가지 불편한 진실과 교훈을 알아보고 있다. 아울러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면서 우리의 가구도 PB/MDF가구를 벗어나 선진국처럼 솔리드 원목가구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 필요성을 알아 보고 있다. 1번째 사실을 알아 보았다. 발암물질 범벅의 재료가 잔뜩 쌓여있는 가구 공장이 압권이었다. 천연 원목 잔뜩 쌓아 놓고 일하는 원목가구 일터와 얼마나 차이 나는가!

 

 

1. 발암물질 범벅의 저질 자재로는 저질 가구 밖에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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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사실로 가 보자..

 

2. 중소업체들은 뭘 잘못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발암가구 만든다.

 

MBC 뉴스에선 단속반과 가구업체의 대화를 보여주는데 우리나라 가구업계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도대체 뭐가 문제냐는 거다. 뭘 잘못하고 있는 줄도 모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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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가구가 활성화된 선진국에서 알면 경악할 정도로 보편화된 E2등급 PB/MDF/합판 자재를 MB정부의 기술표준원이 뒤늦게 금지 발표했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는 거다.(관련 내용은 이전 글 <브랜드 가구 업체도 아이방에 발암 가구를? 헐, 원목가구 버리더니 그 동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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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전체 가구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상생"이 정부 정책과 시대적 흐름인 상황에서 잘 쓰고 있는 E2등급의 금지는 사실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다. 중소기업의 강한 반발에 정부도 가끔 언론 동원하여 홍보만 할 뿐, 선진국처럼 강제적인 규제는 사실상 포기하고 팔짱 낀 채 쳐다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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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인 원목가구는 활성화 안 되어 있고 법적 규제도 없으며 고객은 아무 것도 몰라 좋아라 구입하는데, 불꽃 튀기는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10-20% 원가가 급등하는 걸 누가 자발적으로 하겠는가? 무리한 기대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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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처럼 유해물질의 결과가 곧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책임 소재 가리기도 불가능하고 중소기업이 대기업처럼 소비자의 클레임에 예민하지도 않으니, 잘 모르든지 아니면 알고도 무시하던지 뭘 잘못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최고 수준인 SE0등급(0~0.3mg/L) 솔리드 원목가구의 5~17배나 많이 뿜어내는 발암가구를 양산하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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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누가 E2등급인지 검사나 하나?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많을수록 싸지고 거꾸로 강도가 강해지니, E2등급마저도 훨씬 뛰어넘는 상상초월의 발암가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선진국처럼 자연스럽게 최고의 SE0등급 되는 솔리드 원목가구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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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발암물질 범벅의 가구를 환영하고 있는가?

 

(다음 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