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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발암물질 범벅 가구의 충격...그래서 100% 원목가구다!(9)

by 기타치는목수 posted Nov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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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계속...)

 

요즈음에는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는 음식점이 더 위험할 수 있는 시대다. 퍼붓는 MSG로 얼마든지 우리의 혀를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구도 마찬가지이다. 이제는 퍼붓는 화학물질로 아주 쉽게 우리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PB/MDF가구를 탄생시킬 수 있기에 원목가구 수준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늘 챙겨야 한다. 바야흐로 "오직 신선한 재료와 맛으로 승부한다!"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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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히드 많이 들어간 순으로 E2 > E1 > E0 > SE0등급이 존재하는데, 톱밥인지라 포름알데히드 많이 들어갈수록 자재의 가격은 10% 이상씩 저렴해지고 접착강도는 강해지는데다가 소비자들이 굳이 솔리드 원목가구와 같은 SE0등급(0~0.3mg/L)까지는 꿈도 안 꾸는 상황이기에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최악의 E2등급을 찾게 된다고 한다. 사람은 돈 앞에 무력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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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의 심층취재 [저렴한 생활가구 '발암물질 범벅']에서 나온 얘기이다. 이 뉴스를 재해석 하면서 가공목재(PB/MDF/합판) 가구 관련한 9가지 불편한 진실과 교훈을 알아보고 있다. 아울러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면서 우리의 가구도 PB/MDF가구를 벗어나 선진국처럼 솔리드 원목가구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 필요성을 알아 보고 있다. 8번째 사실까지 알아 보았다. 경쟁이 치열한 PB/MDF에는 과도한 발암물질이 필연이기에 선진국에선 원목가구를 고집하고 있는 게 생생한 현실이다.

 

1. 발암물질 범벅의 저질 자재로는 저질 가구 밖에 안 나온다.

2. 중소업체들은 뭘 잘못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발암가구 만든다.

3. E1등급조차 시험성적서 없이 짐작일 뿐이다.

4. E2등급 가구는 일부가 아니라 많이들 팔고 있다!

5. 우리 가정에 흔한 E2-E1등급 가구는 유해와 저급함의 상징이다!

6. 새가구는 종합 발암물질 발전기일 수 있다!

7. 새가구의 발암물질은 직접 흡입되기에 아이에게는 치명적이다!

8. 싸게 만들기 위해 과도한 발암물질은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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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9번째 사실로 가 보자...

 

9. 대기업은 스스로 뭘 잘못하는 줄 알면서도 발암가구 양산한다.

 

우리는 MBC 뉴스데스크에서 국내 E2등급의 PB/MDF/합판 자재 사용을 제한한 것은 불과 3년 전인 2010년부터임을 알게 해 준다. 대기업조차 정부의 E2등급 금지 시행 후 스스로 한 게 아니라 KBS 소비자고발에서 된통 당하고 나서 비로서 눈치 보며 시작한 거다. 억지로...(관련 내용은 이전 글 <소비자고발 "무늬만 친환경가구"(1) - 선진국이 솔리드 원목가구부터 찾는 이유 1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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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시행 이전에는 대기업들이 E2-E1등급의 위험성을 몰랐을까?

일본의 경우 2003년부터 솔리드 원목가구의 SE0등급 수준 아니면 친환경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E2-E1등급을 규제해 왔었는데, 몰랐다고 우길 수 있을까?(관련 내용은 이전 글 <이런 환경에서 친환경 가구는 기적, 원목가구가 0순위인 이유!>에서...)

(아래 그래프에서 F☆☆☆☆는 SE0등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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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우리나라에서도 E2등급을 2006년12월에 KS에서 아예 제외시켰는데도 몰랐을까? 못들은 척 하거나 모르기 위해 몸부림친 건 아닐까?(관련 내용은 이전 글 <소비자고발 "무늬만 친환경가구-아이방"(3) - 선진국이 솔리드 원목가구부터 찾는 이유 1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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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규제가 엄격해져 아예 수출금지 당하는 판국인데 어찌 모르겠는가? 더군다나 선진국에서는 건강한 원목가구가 활성화되어 있고 중국/동남아에 가격경쟁력도 없으니, 그런 유해 PB/MDF 제품은 우리나라 외엔 통하는 곳이 없는 지경인 걸 왜 모르겠는가? 만세 부르며 그 상황을 축하하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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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가구회사들은 뭘 잘못하고 있는 줄 훤히 알면서도 발암가구를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MBC 뉴스데스크는 미국, 일본보다 가구의 유해물질 기준이 느슨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엔딩하고 있다. 겉은 반들반들 치장해 놓고 그 속은 유해물질 덩어리이니 누가 속지 않겠는가? 솔리드 원목가구의 SE0등급을 찾지 않는다면 결국 소비자 우리 손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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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가정의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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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대기업이라고 덥석 믿고 발암가구 구입했는가?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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